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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뇌염 예방 수칙 준수 안내 포스터 / 영암군 제공 |
일본뇌염을 포함한 모기매개감염병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급증할 수 있고, 고위험군은 감염 시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는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등 서식지 없애기’, ‘예방접종 실시’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생후 12개월 유아부터 12세 어린이에게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 실시하는 무료예방접종을 반드시 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요청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모기매개감염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더불어 모기 회피 행동을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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