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 교실 개최…백운호수축제 내 부스 운영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2 16: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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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는 도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백운호수공원에서 ‘2025년 하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총 12기로 나눠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실습 ▲반려견 문제행동에 대한 전문 상담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각 기수별(산책교실 15명, 행동상담 3명) 소규모 수업을 통해 밀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행사는 백운호수 축제와 연계해 체험 부스 형태로 운영되고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기·학대 방지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등의 동물보호 정책 홍보를 병행하고, 최근 문을 연 백운호수 공원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내 어질리티 존(흥미로운 코스를 통과하는 놀이공간) 등의 운영을 함께 기획해 참가자들에게 반려견과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 교실의 신청은 9월12일부터 9월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 내 큐알 코드나 별도의 링크로 접속하면 가능하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문화 교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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