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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역 내에서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위험요소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건설현장 화재사고 및 공동주택 건설현장 붕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재 지역 내에서 시공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다.
특히 광주에서 발생한 공동주택 붕괴사고 건설현장의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 내 시공 중인 가경 아이파크 4단지, 5단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콘크리트 타설 시 경화 지연 및 동결로 인한 강도저하 방지 여부▲콘크리트 구조체 파손 및 손상, 균열 발생 여부 확인 ▲ 인화성 물질 등 위험물질 취급 적정성 여부 ▲시설물의 전반적인 화재 및 안전상 위험요인 여부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및 근로자 안전교육 강화 지도 ▲구조안전 확인 및 내진설계 반영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공동주택 건설현장 안전점검으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고 입주예정자 및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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