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 '중구 학부모 미래대책 2차 간담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3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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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송재천 의원, 상명대 홍영준 교수,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조미정 의원들이 학부모들과 교육 정책 관련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중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의회(길기영 의장)가 최근 충무아트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중구 학부모 미래대책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구의회는 지역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구 교육 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길기영 의장,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의원, 송재천 의원, 조미정 의원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상명대학교 홍영준 교수를 초빙해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과 실제 교육 현장에 대한 심층적이고 전문성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직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 돌봄, 방과후 등 중구형 돌봄 및 교육과 관련한 강연도 진행됐으며,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의원들은 전반적인 교육 정책에 대한 학부모들의 여론을 수렴했다.

아울러 의원들과 학부모들은 최근 중구청의 어린이집과 초등돌봄 업무의 교육청 이관 추진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며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환경을 위한 비전과 방향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구의회는 ‘중구의회,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다’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길기영 의장은 “지난번에도 이어 이번 공청회에도 뜨거운 관심으로 참석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자리에서 나온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토대로 교육 걱정 없는 지역 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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