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출 전국 최다실적 눈길
| ▲ (사진=강진군청 제공) |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최근 전남도 주관 ‘2025년 농식품 유통업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농식품 유통정책의 선도 지자체로 주목받았다.
이번 평가는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유통분야 가ㆍ감점’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전남도내 2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군은 특히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전남 10대 브랜드쌀에 19년 연속 선정된 ‘강진쌀’의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기능성 쌀 ‘미호벼’와 논콩 재배 농가에 군비로 장려금을 지급해 재배 및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작물 중심의 농업 구조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강진쌀’의 품질과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순한 수출 물량 증가를 넘어, 이번 실적은 강진에서 생산된 쌀의 우수성이 해외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속적인 수출성과는 곧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국내ㆍ외 시장에서 ‘강진쌀’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장내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고정 소비층이 형성되고, 안정적인 판로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다. ‘강진쌀’이라는 이름만으로 선택받는 시장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야말로, 수출 성과가 가진 가장 큰 의미라 할 수 있다.
군은 향후에도 강진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유통ㆍ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직거래 확대 및 온라인 판로 강화 등 유통 혁신을 통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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