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 펼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7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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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 맞아 공촌천 3.8km 구간 정화...깨끗한 환경 조성

 공촌천 하천 가꾸기 활동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 공촌사업소가 15일 직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공촌천 유수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은 공촌 4교 인근 약 3.8km 구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천 주변을 정리하는 등 깨끗한 유수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공촌사업소는 하수처리장 인근 공촌천 유수지를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기별 ‘공촌천 유수지 환경지킴이’ 활동을 운영 중이며 공촌천 일대는 산책로와 조깅 코스가 조성돼 있다.

 

공촌사업소 류태선 소장은 “공촌천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생태적 자원이자 쉼터”라며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촌사업소는 청라국제도시 및 검암‧경서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를 하루 최대 6만 5천 톤까지 정화해 하천 유지용수로 재활용하며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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