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역 4곳서 서울건강장수센터 운영··· 노인 맞춤형 건강 관리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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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 총 4곳에서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집중 관리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담과 생활지도를 진행하며, 정기 프로그램과 건강 소모임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실천을 함께하는 ’장수 헬퍼‘를 양성하고 지원해, 관내 건강공동체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서울건강장수센터 보건소 , 불광보건지소, 구산보건지소 전화, 응암보건지소에 전화 후 권역 매니저에게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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