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 설 명절, 병문안 자제 및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6 11: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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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릴레이 캠페인
▲ 영암군보건소, 설 명절을 앞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보건소가 설 명절을 앞둔 27일까지 ‘병문안 문화개선 및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설 명절 고향 방문 등 인구 이동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홍보에 나섰다.


먼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은,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내용은 3대 원칙인 ‘확인하기_병문안 시간·허용인원·장소’, ‘자제하기_감염성질환자·노약자 병문안 자제 및 영상·문자·SNS로 마음 전하기’, ‘지켜주기_병문안 기록지 작성 및 손위생, 반려동물·음식물 반입금지’를 준수하는 것이다.


나아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감 등 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해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홍보 주간에는 감염취약시설, 어린이집, 마을경로당, 오일장 등 22개소를 찾아 안전한 병문안 방법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전파한다.


특히, 오는 20일에는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와 지역 오일장에서 캠페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문형 영암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더 성숙한 병문안 문화를 위해 캠페인에 많은 참여바란다. 독감 예방접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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