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취업 스터디그룹 스파르타2.0' 운영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03 11: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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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맞춤 컨설팅… 취업률 72% 달해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청년 취업률 증가를 위해 성공적인 취업준비 프로그램으로‘청년취업 스터디그룹 스파르타 2.0’을 지난 2월부터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취업 스터디그룹 스파르타 2.0’은 취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여 청년주도적 참여를 중심으로 과제 수행 및 전문 피드백 방식의 운영을 통해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과 함께 개인별 취업준비를 고려하여 기존 1개월 정규과정반과 함께 3일 속성과정반을 개설했다.

스파르타 2.0은 만 18세 이상에서 39세 이하 아산시 거주자이거나 시 소재 대학(교) 졸업생(졸업예정자 참여 가능)인 청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청년아지트 나와유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스파르타 2.0 정규과정은 ▲입사지원서 작성 교육 및 과제 제시 ▲자기소개서 콘텐츠 발굴 1:1 인터뷰 ▲과제 검토 및 1:1 피드백 ▲면접 대비 특강 ▲면접 코칭 및 피드백 ▲현직 인사담당 초청 실전 모의면접 및 멘토링 등 총 6회차로 운영되고 있으며, 속성과정은 참여자의 준비도에 따라 최대 3회까지 1:1 입사지원서 첨삭과 면접 코칭 등 맞춤 컨설팅이 이뤄진다.

각 과정에서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경험 리스트업과 기사 스크랩 등의 과제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직무?산업 트렌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시 관계자는 2019~2022년 5월까지 스파르타 운영 결과 총 158명 수료, 114명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72%를 달성했고 대부분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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