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6-23 15:02:2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년에 한 번 검진으로 치매예방 하세요”
▲ 여수시, 75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 검진 집중 실시(출처=여수시)

 

[여수=황승순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치매안심센터에서 75세(1950년생)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초기 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매 유병률을 낮추기 위해 치매 선별검사, 진단검사는 무료로, 감별검사는 협약병원 연계 시 진단 비용의 8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치매 확진 시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돼 ▲실종 예방 인식표 ▲사전 지문 등록 ▲치매 치료관리비(소득 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기저귀 등)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치매안심센터(☎061-659-544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치매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으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치매 조기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