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문화예술 소풍 즐겨요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08 11: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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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9일 ‘찾아가는 아트피크닉’ 가을시즌 개막
11월까지 양산호수공원 등 5개 자치구 공원서 10회 개최
시민안전체험한마당·광산뮤직페스티벌·버스킹대회 등 연계
▲ 광주광역시, 가족중심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 가을 시즌 시작 / 자료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가족중심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2023 아트피크닉’ 가을 시즌을 시작한다.

올 가을 시즌에는 공원시설 등 자치구별 주요 다중집합장소에서 ‘예술체험’,‘아트블럭놀이’,‘에어바운스’,‘마술‧버블‧저글링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는 9일과 16일은 북구 양산호수공원(오후 2시), 23~24일은 남구 빛고을 농촌테마공원(오후 2시), 다음달 10월 7일과 14일 서구 영산강 극락호수공원(오후 3시), 10월 21~22일 광산구 황룡강친수공원(오후 3시), 11월 4일과 11일 동구 산수동 문화마당(오후 3시) 등에서 10차례 마련된다.

특히 광산구 황룡강친수공원 아트피크닉은 광산뮤직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피크닉 버스킹대회도 마련된다. 광주시는 양산호수공원(9월 16일)과 극락호수공원(10월 7일)에서 열리는 아트피크닉에는 시민안전체험한마당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 29일 아트피크닉을 개막한 이후 7월 1일까지 중외공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다채로운 가족단위 놀이프로그램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 상반기 중외공원 아트피크닉에서 모집된 미디어아트기부열차 기부금은 기부한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시리아와 튀르키예 지진 및 내전 구호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요성 문화체육실장은 “시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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