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올 상반기 초정치유마을 첫 삽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3 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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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명상·힐링체험 센터 조성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 부시장 주재로 자문 위원, 사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정치유마을 실시 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지난 2021년 4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2월 설계준공을 목표로 초정치유마을 프로그램 및 실시설계 결과 및 최종공사비 조정내역을 최종 보고했다.

초정치유마을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259억원(국비 91억원ㆍ지방비 158억원)이 투입되는 ‘초정 클러스터 관광 육성 사업’의 핵심 단위 사업으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 투자 협약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초정 약수로 안질 을 치유한 세종대왕의 사료를 스토리 텔링한 초정 치유 마을 조성 사업은, 세계 3대 광천수인 초정 광천수를 활용한 수(水)치유 및 명상ㆍ힐링 체험 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지역 특화자원의 관광자원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건축연면적 3500여㎡(대지면적 3만2412㎡)에 건물 2개동으로 이뤄진다.

오세동 부시장은 “올해 상반기내 공사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초정치유마을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초정 행궁과 더불어 청주의 대표적 관광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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