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인천시의원, 특수교육 현장 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27 12: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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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시설환경 개선 논의...“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

 인천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찾은 한민수 의원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이 인천지역 특수교육 현장을 찾아 진로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한 의원은 최근 인천미추홀학교를 방문, 특수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미추홀학교는 중·고등학교 및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는 공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및 정서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직업 중심 진로교육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이날 전공과 실습 운영 현황과 취업 연계 과정, 학생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 노후시설 개선, 안전관리 등 교육환경 전반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진로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해 소통했다.

 

이순미 교장은 “특수학교는 단순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학생들의 자립을 현실화하는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학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민수 의원은 “장애 학생 교육은 선택이 아닌 공공의 책임”이라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환경에서 자신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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