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2763명 대상 '맞춤형 돌봄서비스 프로젝트'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노인 돌봄 공백 해소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올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출범한 군은 사회복지사 10명, 생활지원사 183명을 투입해 지역 노인 인구의 30%에 해당하는 총 2763명에게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들의 일상생활을 돕고,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맞춤형 서비스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24년 9월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80명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을 제공한다.
(요양)병원 급성기 입원 후 퇴원, 장기요양등급외 AㆍB 판정, 기타 돌봄 지원 필요 노인들을 돌보는 내용이다.
제공 서비스는 식사ㆍ가사ㆍ이동 지원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사회복지사 1명, 생활지원사 10명이 돌봄 필요한 노인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돌봄 공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통합돌봄추진단 출범의 취지에 맞게 촘촘한 어르신 돌봄 체계를 구축해 영암형 돌봄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