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년 노인 2270명 공공형 일자리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15 11: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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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공익활동 분야 2000명
오는 20일까지 참여신청 접수

[강진=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오는 20일까지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대비 50명이 증가한 총 2270명이다.


모집분야는 3개 분야로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등 ‘노인공익활동’ 2000명 ▲노인복지, 시설관리 등 ‘노인역량활용’ 200명 ▲영농사업단 등 ‘공동체사업단’ 70명이다.

참여자격은 강진군 거주자로 노인공익활동 분야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별도의 소득재산 기준 충족하는 직역연금 수급자(배우자 포함)여야 한다.

노인역량활용과 공동체사업단은 만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자의 경우 전문의 활동가능 진단서 첨부 시 가능)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노인공익활동의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활동역량과 경력 등 사업유형별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강진원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지해줄 것”이라며 “어르신 개개인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는 ‘강진군만의 특색있는 노인일자리’를 비롯,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복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노인복지종합대책을 수립 추진, 강진군 노인복지정책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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