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까지 신청자 접수
누에와 뽕나무 잎 등을 활용하는 양잠산업은 명주실을 이용한 ‘입는 산업’으로 시작해 기능성 ‘먹는 산업’과 의료용 신소재 개발 등 ‘미래 생명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 제정한
‘전라남도 기능성 양잠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바탕이 됐다.
이에 따라 누에 사육농가와 양잠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0㎡ 이하 규모의 누에 사육용 간이잠실 설치와 개ㆍ보수 비용, 사육대 등 장비 구입비를 지원한다. 1곳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40%는 자부담이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시ㆍ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도는 시ㆍ군에서 추천한 사업 대상자의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총 10곳을 최종 선정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