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전기 ‘방수커넥터’ 2,3구 신제품 출시... 화재 예방 위한 활용도 높아져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30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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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전기 2구 3구 신제품 출시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개구리전기(주)(대표 은성균)는 화재 예방을 위한 제품인 방수커넥터 2구, 3구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1구에 이어 개발된 2,3구 방수커넥터로 인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해졌다.

여름철 습도와 강수량이 일제히 증가하면서 길거리 노점상, 실외기, 지붕, 전선과 나무 등에 매달린 콘센트는 지나가는 시민과 전기 시공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여름철 습기와 장마로 인한 누전, 화재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개구리전기(주)에 따르면 “자사의 방수커넥터는 높은 수준의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했다”며 “내부 탄성재의 수밀현상(특허번호 10-1611899호)을 활용해 습기와 결로방지 수준의 방수커넥터를 벗어나 빗물과 먼지의 침투를 완벽히 차단하고,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누전, 화재, 각종 감전사고를 완벽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개구리전기는 KC인증(콘센트, 플러그)과 KOLAS IP68등급 인증을 받아 1.5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수준의 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능을 가진 방수커넥터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 개구리전기 1구 노랑

 


개구리전기(주) 은성균 대표는 “개구리전기가 가진 현재 최고의 경쟁력은 일단 경쟁업체가 없고, 유럽에서 생산하는 동일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월등히 높다는 점도 강점”이라며 "롤모델로 삼는 기업은 오스트리아의 PCE社로, 안전에 대한 인식수준이 철저한 유럽국가의 수준만큼, 기술력을 키우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방수기술 전문회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구리전기(주)는 ‘한국발명진흥회’와 ‘울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18 울산 IP페스티벌’에서 발명 아이디어 제품 동상을 수상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8년 안전 新기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특허청장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서를 획득하며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은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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