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딸기쌀빵' 개발··· 품평회 만족도 95%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5 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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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이영수 기자] 경남 산청군이 우리쌀과 딸기를 접목해 ‘딸기 쌀빵’을 개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리산 산청딸기를 널리 알리는 한편 우리쌀 소비활성화를 위해 딸기 쌀빵을 개발, 품평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산청 딸기 쌀빵은 얼핏 보면 딸기로 착각할 만큼 크기와 모양, 색상이 비슷하다.

우리쌀을 이용해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산청 딸기잼을 넣어 상큼하고 촉촉한 맛이 특징이다.

한입 크기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간식이다.

개발 과정에 다양한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수차례 품평회를 진행했다.

속재료로 딸기잼을 이용한 설문에서 맛의 전체적인 조화에 대해 응답자 95%가 보통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개발 제품의 판매장소로는 1순위 축제장, 2순위 지역내 카페, 그 외 고속도로 휴게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추천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딸기빵 관련 특허와 상표 등 지식재산권도 취득했다.

특허는 ‘성형틀의 분리와 균일한 제조가 가능한 딸기빵 제조 장치’며 상표등록은 ‘딸기빵(딸미쥬)’가 출원·등록돼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우리 산청을 찾는 방문객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기술전수를 받고자 하는 희망 업체를 모집해 딸기를 활용한 우리 쌀 빵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대표 종합유통 전문업체인 GS25는 이달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청딸기를 활용한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고급 식재료인 말차크림을 활용한 프리미엄 딸기 샌드위치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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