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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길천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장길천 서울 광진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 지난 18일 제28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광진문화예술회관 생활문화센터 5층 내(內)에 문화예술 단체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장길천 의원은 “문화예술 단체들이 회의를 하고 활동할 수 있는 전용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다”며, “문화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문화예술 단체들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광진구의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부해 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무형문화재 보전을 위해 우리 광진구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반성해보는 계기가 필요하다”며, 광진구청의 지원과 협조로 문화예술단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이 강화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도 문화예술단체 사업 내용을 언급하며, “광진구청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하는 사업과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이 함께 섞여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예산 뿐 만 아니라 관리 및 지원을 문화재단에서 온전히 관장할 수 있도록 요청하며, "문화예술 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를 통해 광진구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워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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