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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제33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개최 요강 안내 이미지 / 영암군 제공 |
백일장의 시제는 王廟創建三十六週年有感(왕묘창건삼십육주년유감), 압운은 年(년)·邊(변)·泉(천)·仙(선)·然(연), 형식은 칠언율시다.
작품 원본 접수는 영암군창의문화사업소로 하면 된다.
영암군은 전문가 심사로 응모작 제출자 중에서 장원 1인, 차상 2인, 차하 3인을 포함한 총 51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백일장 참여 작품은 올해 안에 한시작품집으로 제작돼 응모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며 “한시를 지으며 삶을 돌아보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왕인박사 추모 한시 백일장대회는 지난해 전국에서 27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전국 한시 동호인의 큰 관심 속에 빼어난 한시 작품들이 응모되고 있어, 한시 짓기 전통 계승의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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