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박, 클램프갤러리 기획전 'Perception of Beauty' 3인전 진행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02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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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공간기반 디자이너 빈앤코 케빈박은 1S1T 강영민, 스튜디오 차차와 함께 도곡동 클램프갤러리에서 'Perception of Beauty' 3인 기획전을 오는 3월7일까지 진행한다.

'Perception of Beauty' 는 케빈박, 강영민, 스튜디오 차차 세명의 작가가 자신만의 미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작품들을 선였다.

케빈박은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2022 시즌 그리팅 화보 촬영 소품으로 사용된 에픽 체어(Epic Chair) 을 선보인 작가로, 2021 부산시립미술관 <판타지의 여정> 기획전시를 진행했으며, 제 20회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 역대 영 디자이너 20인에 선정되었다.

세라핌컴퍼니와 함께 다양한 전시 및 아트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백화점 판교점 3층 프로젝랩에서 3월6일까지 Happiness 展 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남성의 아름다운 인체 라인을 입힌 작품으로, 최근 이슈가 된 에픽 체어(Epic Chair)를 만나 볼 수 있다.

수입 과일 박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작품 박스터(Boxter)는 ‘Savage’ 는 ‘야만적인’,’당찬’,’멋진’ 세가지 의미를 내포하며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는 지금의 세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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