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움이 로뎀의집 그룹홈에 복합환풍기를 설치하고 ‘바움포레스트홈 제12호’ 개소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변화(이사장 홍민기)는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바움과 함께 지난 5월30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로뎀의집’ 그룹홈에 복합환풍기를 설치하고 ‘바움포레스트홈 제12호’ 개소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움포레스트홈’은 실내 오염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유입시켜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환기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바움과 좋은변화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에 보다 건강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하츠 티오람미니 복합환풍기는 환기 기능 외에도 제습과 온풍 기능을 갖춰, 여름철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세균 발생을 방지하고 겨울철에는 보다 따뜻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외부 오염공기 차단을 위한 전동 댐퍼와 정풍량 유지 기능 등도 적용돼 실내 공기질 개선에 실효성을 높였다.

로뎀의집 그룹홈 권흥국 원장은 “평소 욕실 환경이 열악해 아이들이 사계절 내내 불편을 겪었고, 외풍과 습기로 곰팡이 발생 우려도 컸다”며 “이번 환풍기 설치는 아이들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됐다”고 전했다.

㈜바움은 2023년부터 인천, 서울, 경기 지역의 아동 그룹홈 및 복지시설에 ‘바움포레스트홈’을 순차적으로 설치해왔으며, 이번 로뎀의집은 열두 번째 사례다. 앞서 인천 스위트 그룹홈, 동두천 두드림이레 그룹홈, 서울 혜명양로원, 인천 아너클래스 그룹홈 등 다양한 시설에도 해당 설비가 도입된 바 있다.

㈜바움 임영권 대표는 “쾌적한 실내환경은 특히 취약계층에게 더욱 중요하다”며 “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좋은변화는 ‘좋은 변화를 위한 바른 나눔’을 모토로 기업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결식 우려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식사 지원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인 식사 키트 제공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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