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과 24일, 치매 예방 인지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한 60여 명의 노인들과 함께 ‘성과 공유회’를 열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1년간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나누며 성취감을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기 위해 수료증 수여와 졸업 가운 착용, 기념사진 촬영 등 행사도 함께 진행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그동안 작업치료, 학습지 활동, 퍼즐, 운동치료, 원예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인지 건강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김건하 센터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치매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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