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자오시, 한국 등 외국 영사관 관계자 초청 및 국제협력 강화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07 11:46: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국 산둥성 외국사무판공실 부주임 린하이빈(林海滨)과 칭다오 주재 한국 등 외국영사관 관계자 일행 9명이 르자오(日照)에 방문해 르자오시 경제사회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참관하고 국제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르자오시 부시장 장진메이(张金梅)과 르자오시 외교사무처 주임 우나이쥰(吴乃军), 부주임 왕리(王莉)도 함께 참석했다.

일행은 쥐현(莒县)부라이산 관광구, 다츠(大驰)스마트캠핑카회사, 산동외국어직업기술대학교, 르자오하이빈국립삼림공원, 현대트랜시스자동변속기(산둥)공사, 산동강철르자오정품강기지 등을 차례로 현지 답사했다.

부라이산(浮来山)관광특구에서 일행은 천년은행나무, 정림사고찰에 방문했다. 한국 주 칭다오영사관 영사 김태중은 "이렇게 오래된 은행나무, 아주 예쁜 나무를 처음 봤는데, 그 나무에서 탁탁한 중국의 역사문화와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산둥외국어직업기술대학에서 일행은 사자춤공연을 관람한 뒤 국내외 교사와 함께 문화유산(非遗项目) 프로그램을 가까이서 체험했다. 이어 르자오하이빈국립삼림공원에서 생태풍경을 참관했다.

행사 마지막에 산둥성 외국사무판공실 외사관리처 2급 연구원 위샤오후(余晓虎)는 "이번 르자오시 방문은 외국 영사관들에게 르자오시 대외개방의 장점과 성과를 생생하게 알려주고 르자오시 경제사회의 활력과 발전잠재력을 충분히 느끼게 해 영사관 개개인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기게 했다"라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