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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관내 위생업소 QR코드 리더기 설치비 지원 / 사진=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3일부터 방역패스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위생업소에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QR리더기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QR리더기 설치비 지원 사업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음식점·카페 등으로 확대하면서 업주들의 설치비 등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희망업소에 대해 설치비용의 80%(최대 17만6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업소는 연도 말 출납폐쇄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영업주들이 설치 완료 후 영수증 등 필요 서류와 함께 군 위생 팀 또는 영암군외식업지부에 오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8일부터 적용되는 방역수칙으로 미 접종자 1인, 접종 완료자 최대 4인까지만 업소 방문이 가능하고 출입 시 출입자명부 및 접종증명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QR 리더기 설치로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여부 확인과 출입자 명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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