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읍 덤프트럭 과속. 난폭운전 심각하다!!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2-15 17:15: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포스러운 질주로 인한 시민의 생명위협
대형참사의 전주곡처럼 보여져....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 오창읍 구룡리를 지나는 소형차와 시민들이 덤프트럭의 과속과 난폭운전으로

인해 공포에 떨고 있다.

청주시 오창읍 구룡리 청원고에서 오창프라자까지 두 개의 건널목이 있다.

사거리 신호등에 시속 50 km라는 표지판이 있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으나

흙을 가득실은 덤프트럭들의 무법천지가 되고 있다.

족히 100 km 이상의 무서운 속도와 굉음은 그야말로 죽음의 질주처럼 보인다.

특히 오창프라자앞은 내리막길에 신호등이 있어 녹색등만 보고 통과하려는 듯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질주하고 있다.

 

한순간 신호가 바뀌면 그야말로 안전사고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어 버릴 것이다.

인근 주민 이모(61세, 여)씨는 "덤프트럭의 과속과 난폭운전을 수시로 접한다"면서 

"두려움과 공포스러움에 횡단보도를 이용하기가 무서워 먼 거리를 돌아간다"라며

"청주경찰서와 청주시청은 하루속히 단속카메라라도 설치를 하여 대형사고를 방지하는

자구책이 되어야 한다"면서 울분을 토했다.

인명사고가 생기고 참사로 이어진 후 대책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

하는 것이 능사일 것이다.

청주시청과 청주경찰서의 발빠른 행정이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