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금상’ 쾌거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18 13: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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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소방서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한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이 지난 17일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치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시흥소방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소방서(서장 이정용)는 경기도 대표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출전한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이 지난 17일 경상남도 창원시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치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해 안전을 주제로 한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오름유치원 합창단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열린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뒤, 꾸준한 연습과 열정으로 이룬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정용 시흥소방서장은 “아이들이 안전을 노래하며 큰 무대에서 소중한 경험을 한 것 자체가 값진 일인데, 금상이라는 결실까지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이 즐겁게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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