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매칭 지원
[홍성=최진우 기자] 충남 홍성군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2박3일)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를 비롯한 지역내 일원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함께 하는 홈커밍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 홍성군,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옥타) 4개 기관이 합심해 개최되는 이번 ‘홈커밍데이’ 사업은 54명 옥타 회원들과 기업인 간의 자유로운 상담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상담회를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지난 3월 공개모집으로 참가기업을 선발하고 해외 바이어 매칭(기업별 4명)과 섭외에 적극 앞장섰으며, 향후 계약 진행과 수출을 위한 사후관리 업무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세계 경제는 점점 글로벌화되고 국내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속에서 해외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홍성군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활로 개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타는 전세계 67개국에 142개의 지회, 7000여명의 회원과 2만6000여명의 차세대 회원을 보유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취ㆍ창업을 아우르는 해외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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