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ㆍ지역경제ㆍ농가소득 안정 등 집중 편성
이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11%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5.47% 385억원 증가한 7428억원, 특별회계는 12.13% 90억원 증가한 832억원이다.
군은 건전재정을 기조로 부족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초점을 맞춰 이번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사회재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군민의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영암군 공직자들은 국회와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꾸준히 방문해 국ㆍ도비 보조사업, 특별교부세 등 208억원을 확보해 추경에 반영했다.
세입 규모는 지방세 36억원, 세외수입 21억원, 특별교부세 6억원, 국ㆍ도비 202억원 등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중 민생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10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19억원 ▲개 사육농장 폐전업 지원 7억원 ▲농어촌 간호복지 기숙사 건립 7억원 ▲어르신 행복바우처 지원 6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6억원 등을 편성했다.
농가소득 안정 분야는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0억원 ▲조사료 생산 지원 33억원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22억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13억원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10억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5억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민안전 및 생활기반 조성 분야는 ▲시종 월악지구 등 마을하수도 정비 47억원 ▲영암 영리 등 노후 하수관로 정비 31억원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통학로 조성 3억원 ▲금정 남송지구 급경사지 정비 2억원 ▲영암읍 중앙로 지중화 사업 2억원 ▲재해위험지구 비상대처계획 수립 1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