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천연 벌꿀’ 美 전역 한인 마트 및 온라인 판매 3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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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은 미국 서부지역의 유통망을 통해 국내 주류와 식품을 공급하는 Sho International과 상호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조선양봉의 대표 제품인 ‘최고 등급 천연 벌꿀 2종(아카시아 꿀, 밤 꿀)’이 오는 3월 말부터 H마트와 갤러리아마켓, 한남체인 등 美 전역 한인 마트 및 온라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단순한 시장 확대가 아니라 국내 우수한 벌꿀이 국제무대에 오르게 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국산 벌꿀의 신뢰성을 미국 사회에서 인정받으면서, 동시에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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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양봉 안성봉 대표는 “양봉산업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 및 생태계 유지 등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공익적 가치가 굉장히 큰 산업이다”라며 “현재 국내 양봉 시장은 꿀벌 집단 폐사, 수입 꿀 관세 철폐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소비자에게 입증된 조선양봉은 미국 진출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국내 양봉 업계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조선양봉의 미국 진출은 한국양봉산업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K-pop을 넘어 K-food의 우수성을 알리는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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