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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터미널운영사들과 정보보안 협의회 개최사진.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국가정보원 지부와 합동으로 지난 19일 부산항 9곳의 터미널 운영사와 정보 보안 협의회를 BPEX(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고,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부산 항의 정보 보안 수준 향상과 24시간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2019년 BPA와 터미널 운영사들이 공동으로 발족 했다.
협의회를 통해 최신 사이버 보안 위협 정보 공유, 보안 관리 체계 진단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2022년 제1차 협의회에서는 △부산항 공동 해킹 메일 대응 훈련 추진 △전문 기관 협업을 통한 보안 관리 체계 점검 △국정원 국가 사이버 위협 정보 공유 시스템을 통한 정보 보안 과제 추진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했다.
또,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사이버 위협 및 대응을 주제로 보안 교육을 실시해 정보 보안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BPA는 지속적인 사이버 보안 활동을 통해 국가 보안 시설인 부산 항의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고, 부산 항이 글로벌 허브 항만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민 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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