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자치대학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24 12: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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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 간 읍면 순회 찾아가는 교육 실시

▲ 해남군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해남자치대학에서 찾아가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의 대상이 주로 어르신들임을 감안해 이번 자치대학은 직접 읍‧면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9월 1일 해남읍을 시작으로 한 달간 14개 읍면을 순회하게 된다.


전라남도경찰청소속 전문 강사 2명을 초빙해 보이스피싱 대응 강의 뿐 아니라 대처방안에 대한 실전 사례 연습까지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주민 스스로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번 자치대학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다양한 방식의 해남자치대학을 군민 맞춤형 강좌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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