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치효 의장이 제264회 제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최치효)가 최근 12일간의 일정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안, 각종 조례안 및 안건 심의를 위한 제26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최치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결산안 심의는 심도있고 세심하게 심사하여 내년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는 살펴 주시길 바라고, 여러 조례 등 안건에 대해서도 충실한 심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64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 사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처리했다.
이어 박철우 행정보건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촉구 결의안', 노윤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소년 마약 문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곽인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 정초립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북구 고도제한 및 용적률 완화 촉구 결의안' 총 4건의 결의안에 관한 발언이 이어졌다.
결의안에 대한 발언 이후, 김명희 의원이 출생축하금 지원 조례에 관해, 조윤섭 의원이 강북구 고도제한 완화에 관해, 유인애 부의장이 난임부부 확대지원 및 공공산후조리원 대체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을 끝으로 1차 본회의가 마무리 됐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지난 1일 제1차 본회를 시작으로 2~9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의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