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경기도의원, 영신여고·중학교와 정담회

채종수 기자 / cjs774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9-13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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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 누수 문제 조속히 해결해야
현장 목소리 듣고 교육환경 개선 노력"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수원4)이 최근 영신여자고등학교와 영신중학교에서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 및 교육환경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담회에는 장한별 의원을 비롯한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 박진식 영신중 교감, 고경아 영신여고 운영위원장, 안영은 영신중 부위원장, 강관희 영신중 학부모회장, 김광섭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장, 차광일 백혜련의원실 선임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보냈다.

윤영미 영신여고 교장과 박진서 영신중 교감은 학교 주변 아파트 건축으로 인한 임시통학로 확보 등을 언급하고, 학교 건물 누수 해결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 의원은 “비만 오면 학교가 수영장이 됐어요. 양말이 젖으면서 수업을 듣는다는 학생의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건물 누수 해결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교육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의 역할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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