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백현종 위원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천수의 의약물질 실태조사를 제안해,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경기도내 7개 하천(탄천, 안양천, 흑천, 청미천, 복하천, 황구지천, 진위천) 16개 지점에서 달마다 진통제·각성제·항경련제·당뇨병치료제·고혈압치료제 등 14종의 의약물질 오염도를 조사했다.
연구원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16개 지점 중 11개 지점에서 14종 모두 검출됐으며, 당뇨치료제 성분의 농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검출빈도는 각성제 98%, 진통제 96%, 당뇨치료제 94%, 순이며, 지역별 농도는 도심 하천이 농촌 하천보다 높다.
백 위원장의 “검출 지침 및 장비 등을 중앙에 건의한 사항과 하천수 검출 결과”에 대한 질의에 김동기 물환경연구부장은 “중앙에 건의했으나 아직 구체적인 지침 등이 마련되지 않아 연구원 자체적으로 숙련도를 확보해 정량정성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백 위원장은 “무심코 버린 항생제, 진통제 등 약물에 하천이 오염돼 내성균 번식과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고 밝히고, “의약물질 모니터링을 통한 미관리 수질오염물질 검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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