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열린 제9대 성북구의회 전반기 개원식에서 오중균 의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북구의회)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제9대 성북구의회가 최근 개원식을 열고 공식출범했다.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구의회청사 로비에서 제9대 의회 전반기 개원을 선언하고 제8대 의장단에 감사패 전달, 개원사 및 축사, 건배 제의 순으로 개원식을 진행하며 구의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더불어민주당(성북 을)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9대 성북구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오중균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성북의 미래를 위한 사명과 책무를 부여받아 제9대 성북구의회를 개원하게 됨에 따라 구민 여러분의 귀중한 뜻을 받들어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이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전문성을 갖춘 선진 의회, 균형과 견제의 조화를 이루는 의회'라는 제9대 의회의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구의회는 오는 8월25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해 주요 안건 처리 및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