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후쿠시마 방류수 괴담·선동 근절 결의안’ 채택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7-25 13: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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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 안건·1건 결의안 처리
▲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선동 근절 결의안'을 채택한 도봉구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가 최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2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7~19일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 등을 심의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가 채택한 총 13건의 안건 및 결의안 1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구정자문단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에 관한 조례안(고금숙 의원 대표발의) 포함 7개 조례안의 원안가결과 ▲도봉구 동네 구석구석 쓰담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호석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민 의원 대표발의) 포함 3개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 포함 2개의 동의안과 ▲'쌍문동 724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관한 구의회 의견청취안'은 원안가결됐다.

또한 제2차 본회의 마지막으로 '후쿠시마 방류수 관련 괴담·선동 근절 결의안'(강혜란 대표발의)은 토론 및 표결을 통해 채택됐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 2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우선, 이호석 의원이 외부요인에 의한 도봉구 행정 및 주민복지의 변경에 관해 발언했다. 또한 손혜영 의원은 폭우피해 복구 및 대비 철저 관련 사항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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