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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도봉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강신만)는 구민들에게 의회를 알림과 동시에 소통하고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 참가자를 모집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교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연중 모집하며, 올해 비회기 중 상시 운영한다.
무엇보다 구 의회는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학교 및 지역단체 등은 구 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한 뒤 구 의회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자유안건 선정을 비롯해 5분 자유발언,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토론, 표결 등으로 구성된다.
실제 구 의회에서 진행하는 본회의 개최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접하기 힘들었던 의회를 접해 볼 수 있기에 학생들의 궁금증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체험이 끝난 뒤에는 수료증도 발급될 예정이다.
강신만 의장은 "언론을 통해 보고 들은 의회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지방의회에 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다.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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