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내달 8일까지 제322회 임시회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2-21 13: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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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4건 안건 심의·의결 예정
시정·교육행정 업무 청취도
▲ 김현기 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가 오는 3월8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2024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총 15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21~23일 시정질문 ▲26~28일, 3월4~7일 총 7일간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국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위해 ▲29일, 3월8일 2회에 걸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시민들이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서 흐뭇한 일이 많기를 바란다며, 기후동행카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부정사용 예방 대책 수립과 다른 지자체로의 사용범위 확대를 강조하고, 향후 면밀한 재정 수요 예측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저출생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기조 변화를 제기하며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을 제안했다”며, “기존의 관행을 깨뜨리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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