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 이동환 고양시장과 국민의힘 박현우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규진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앞서,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금까지 발생한 의회와의 갈등 및 불화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남은 임기 2년간 오직 고양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의회와 고양시가 상호 협력해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르면 시의회와 집행부는 ▲고양시민의 행복과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며, ▲상생ㆍ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위한 TF팀을 구성·운영해야 한다.
김영식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 사이에 다소 갈등이 있었으나, 고양시를 위하는 마음은 서로 같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의 발전과 고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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