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26일부터 제343회 임시회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9 17: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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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올해 2차 추경안 심사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가 오는 26일~4월3일 9일간의 일정으로 제343회 해남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동의 안 등 총 24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31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 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 4월1일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의결,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을 포함해,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땅끝 오토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 등 조례안 10건, 호텔 울돌소리 민간위탁 동의 안 등 동의 안 5건 및 승인 안 3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칙안, 건의 안(필수농자재 국가지원 법률 제정 촉구 건의 안) 각 1건과 기타 안건 3건을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이 제출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1조681억여원으로 1577억여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이성옥 의장은 “올해 주요 시책과 역점 사업들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더불어 지역발전과 해남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생현안 처리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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