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 관계자는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하우배수지 증설 외 배수관로 개량 사업'은 공정률, 진척도 등을 검토한 결과 2022년 12월 준공예정이다. 

현재 미산면 주민들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마무리 단계로 2022년도 예산을 신청했으나, 도비(10억4700만원)가 미교부 돼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께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의원은 경기도수자원본부에 사실관계 및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수자원본부장을 통해 사업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장에게 진행상황을 설명해 줬다.

한편, 연천군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당초 환경부에서 2020년도에 경기도로 이양 변경(65억1800만원)된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총사업비 46억3000만원(도비 32억4100만원, 군비 13억8900만원)규모로 축소시켜 오는 2023년 1월에 준공예정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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