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안전 통학 해결 최선"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최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박경란 사무관 등 관계자와 함께 파주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고 의원과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주지역 내 통학하는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여건 조성을 위한 해결방안 ▲파주교육지원청 시설 노후화와 시설 부족에 따른 개선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파주교육지원청 이관) 등 진행 관련 사안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고 의원은 “운정신도시는 개교 연기에 따른 통학 거리 문제와 난개발로 인하여 통학 안전이 취약하고 도보 여건 및 대중교통 이용이 열악한 학교가 많다”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31개 시·군 중 42년이 경과한 파주시교육지원청사가 제일 노후화 됐다. 건물에 수많은 크랙 등 건물 안전성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학생 수 증가에 따른 2국 단위 개편에 따른 업무공간이 부족한 상황인데 청사 신축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 파주상담소는 도의원과 직접 만나 도민의 고충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파주상담소(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는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