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균 의장이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최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7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6월2일부터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을 처리하고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예산 집행 및 사업의 적정성을 두루 살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박영섭 의원의 '재활용선별장 구정질문 답변 관련 진상 확인과 허위 사실 방지'에 대한 신상발언이 있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현주 의원은 '성북구 재난 및 안전관리 대책 강화 촉구'라는 주제로, 경수현 의원은 '관행적 행정사무감사 자료 준비, 시스템 개선 마련 촉구'라는 주제로, 이관우 의원은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협조 촉구'라는 주제로 각각 의견을 개진했다.
아울러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진선아 의원이 공동주택 관리에 있어서 법적인 부분과 관리 규약의 적법성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관련해 구정 질문을 했다.
이어 소형준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보고했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의 결과보고서가 채택됐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 안건의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성북구 보훈회관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정릉1동 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2호점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2023년도 식품진흥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 8, 9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안) 의견청취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기금관리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성북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추가 매입에 따른 변경] ▲2023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3년 기후변화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재정비촉진지구 장위10구역촉진계획변경 의견청취안 등 17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됐다.
모든 안건 심의를 마친 후 오중균 의장은 "제297회 제1차 정례회와 행정감사를 진행하는 동안 보여주신 의원님들의 열정과 집행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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