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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상희 위원장, 고상순 부위원장.(사진=광진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최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를 열고 2024년 광진구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예결위 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부위원장에 고상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예결위는 오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할 2024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올해보다 2.9% 증가한 8052억원으로 일반회계가 7550억원, 특별회계가 502억원이다.
김상희 예결위 위원장은 “2024년도 광진구 예산안 심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해 유사 중복사업 통폐합 등 불필요한 사업예산은 절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심사하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의원들과 의견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상순 부위원장은 "예결위 위원장님과 함께 예결위 의원님들과 합심해 합리적인 예산배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러 분야의 예산안을 구민의 시선으로 꼼꼼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최종확정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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