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가 제316회 임시회에서 공석 상태인 행정재경위원장에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을 선출했다.
24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선출은 전임 김민경 위원장의 4월 총선 출마를 위한 의원직 사퇴에 따른 것으로, 투표에서 21명 중 18명의 지지를 받았다.
위원장에 선출된 복 의원은 후반기 원구성이 새롭게 완료되기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복 위원장은 먼저 “저를 믿고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짧은 기간이지만 오로지 구민만을 위해 일하는 동시에 동료 의원들을 성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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