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의장이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가 최근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95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3월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임위원회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3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수현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성북구 고향사랑 기부금 운용 등에 관한 조례안 ▲2023 성북 시티투어버스 운영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등 6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서울특별시 성북구 지능정보화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해숙 의원 대표 발의)은 수정가결됐다.
안건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경이 의원은 성북구 치매안심센터 홍보강화를 제안했다.
타 병원이나 다른 센터 또는 보험공단을 통해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는 성북구 치매안심센터에 그 사실이 통보 또는 등록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치매 환자와 그 보호자의 특성상 연령대가 노인인구 또는 중장년 이상임을 고려해 오프라인 홍보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주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봄꽃들이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 지금 성북구의회 또한 한 해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해서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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