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민 돕고, 판매수익금은 저소득 가정 아동 영양 지원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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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포스터 |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9개 사가 함께 개최한다.
‘다함께 차차차 시즌5’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어촌마을을 돕고 시민들은 저렴하게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다함께 차차차 자선행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드라이브 스루 마켓’으로 시작했다.
지난 4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농수산물 판매 수익금 약 7천 8백만원 전액으로 약 55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 식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옛 용호부두를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용호별빛공원(부산 남구 분포로 66-40)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들이 화합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도 준비했다.
이번 자선행사에서는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50% 할인한 2만원에 판매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구입 신청한 뒤 현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일부 꾸러미는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결식 위기 아동의 영양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PA는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함께 수산물 소비 장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임직원이 어시장을 직접 방문해 인근 복지관에 후원할 물품을 구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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