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안전한 노점운영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근 지역내 허가노점 운영자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리가게 특성 상 가스 누출, 전기 합선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최근 안전 교육 필요성이 증가했다.
이에 구는 지역내 허가노점 운영자 118명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법과 운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가스 및 전기 분야 전문가가 ▲가스누출 점검 방법 및 조치사항 ▲전기 감전사고 예방 방법 ▲사고 유형과 올바른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해 노점 사고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또한 허가 노점에서 금지해야 할 사항과 주요 민원 사례, 유의사항도 안내해 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행정에서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정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허가노점 운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운영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허가노점 상인 대상 체계적인 교육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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