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의회(의장 기노만)가 최근 백미(1420kg, 426만원 상당)를 구청 복지부서로 전달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된 쌀은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기노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상임위원장이 외부로부터 축하 화환과 화분을 거절하고 그 대신 받은 쌀과, 고창은평회에서 기탁한 백미(1000kg)이 포함돼 있다.
기노만 의장은 “먼저 많은 쌀을 흔쾌히 기부한 고창은평회에 진심으로감사하다”고 전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은평구의회 의원님들 덕에 함께 보람을 느낀다”며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정책지원을 우리의원님들과 함께 고민해 오직 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을 지키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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